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8월 29일부터 7일까지 4개 권역(안동, 구미, 경주, 경산)에서 초등수학학습 지도 관련 새로운 콘텐츠의 학교 현장 확산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해‘인공지능(AI)활용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 운영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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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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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활용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똑똑! 수학탐험대)’이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학생들의 현재 수준을 진단하고, 학습 결과를 분석해 학습자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수학의 기초를 다지고 자신감을 갖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활용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운영 사례 나눔을 통해 수학 지도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돕는 데 목적이 있으며, 9월 1일부터 1~2학년에서 3~4학년까지 서비스 대상이 확대되면서 연수를 통해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자 한다.
4개 권역 초등 1~4학년 담임교사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태블릿PC를 활용해 교사와 학생의 입장에서 교실 속 상황이라는 가정하에 실습 연수로 진행했으며, 교과활동, 탐험활동, 자유활동, 추천활동, 평가자료, 교구활용 등 콘텐츠를 직접 경험해 보면서 학생들의 지도 방안에 대해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똑똑! 수학탐험대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습형 연수라 좋았다”라고 연수 소감을 밝혔으며, 설문조사 결과 연수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는 98%(만족 이상)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선도학급 운영’, ‘함께 학습지 인쇄·보급’,‘시스템에 대한 홍보’를 통해 똑똑! 수학탐험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수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똑똑! 수학탐험대 활용이 현장에서 활성화되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수학 공부를 하고 수학에 대한 기초학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들이 인공지능(AI)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