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배정화)에서는 7일 오전 11시 김천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교육청과 함께하는 시립예술단 청소년음악회를 개최했다.
↑↑ 김천시청 제공 |
소년소녀합창단은 바람, 빗소리, 천둥, 폭풍을 형상화한 율동과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모자를 이용한 재즈풍의 무대까지 준비하여 뮤지컬을 관람하는 듯한 훌륭한 안무를 보여줬다.
두 번째 무대는 김천시립합창단 남성8인조 중창단이 특별출연하여 축배의 노래, 나폴리 전통 민요, 경기민요 경복궁 타령을 불러 무대를 장악했고, 마지막 무대에서는 소년소녀합창단이 동요 ‘작은 꼬마’를 불러 어린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다가오는 10월 21일 금요일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