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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지역 산업과 함께하는 김천대학교 스마트모빌리티학과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9.04 11:59 수정 2022.09.04 12:03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스마트모빌리티학과(학과장 윤경식)는 2022년도에 신설되어 첫 신입생을 모집했으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성과를 내고 있다.

↑↑ 김천대 제공

지난 4월 교육부가 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선정되어 향 후 5년간 20억 이상의 재정지원을 받게됐으며, 이를 통해 미래차 부품분야의 맞춤형 인재양성과 기업혁신 지원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2023년에는 학과에 메타버스 실습실을 구축하여 메타버스 공간에서 VR, AR을 활용한 몰입형 모빌리티 디지털융합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지난 6월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지원하는 지역대학 특성화학과 인프라 강화사업에 선정되어 미래모빌리티 인력 양성을 위한 첨단 실습실 공간 구축과 지역산업의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는 전기차실습실, 자율주행실습실, 모빌리티실습실 등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므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모빌리티 분야 인력 양성과 미래차 전환 산업체인력 재교육 등을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2022학년 첫 신입생을 모집한 김천대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신입생 모두에게 대학에서 제공하는 첨단인재양성 장학금을 지원하며, 신입생들은 1년간 수업료(2학기 3.0 이상) 전액을 지원받는다. 스마트모빌리티 학과에서는 미래형 모빌리티 분야에 필요한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의 소프트웨어 교육 뿐 아니라 미래형 자동차 검사 및 구동회로 설계 등 임베디드 교육을 통한 실무인력 양성을 특성화 분야로 설정하고 있으며,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오픈캠퍼스 수업을 진행하므로 미래차 분야에서 학생들의 현장실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학과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한 공공기관 및 지역 모빌리티 기업체와 협약을 통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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