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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김천대 방사선원자력기술연구소팀, 윤상민학생 우수논문상 수상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8.30 17:07 수정 2022.08.30 17:27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방사선원자력기술연구소팀의 윤상민 학생이 지난 28일 개최된 2022년 (사) 대한방사선사협회 경상북도회 종합학술대회에서 발표 논문 핵의학 PET/CT 영상에서 췌장암과 췌장염 감별을 위한 최적의 delay scan time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 김천대 제공

발병률은 낮지만 사망률이 높은 췌장암은 조기 발견 만이 생존률을 높이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통계적 분석 및 MATLAB 활용을 통한 수학적 모델을 제시하여 핵의학 영상에서 췌장암 조기 발견을 위한 과학적 접근 방법을 제시했다.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윤상민 학생은 “핵의학 영상 연구 및 다양한 통계 프로그램 활용을 통해 전공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방학 중에도 전폭적으로 지도해주신 장보석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방사선학과 장보석 지도교수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급변하는 시대에 학생들이 잘 준비되어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교육과 연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또한, 국내 인공지능(AI) 자동판독기 선두주자인 ㈜메디칼이노베이션디벨로퍼(대표이사 박창수)와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에 참여한 (DxRAD) 제품이 최근 상용화에 성공하였다” 했다.


장보석 교수가 개발에 참여한 (DxRAD) 제품은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2에 출품하여 혁신상을 수상받았다.

한편, 김천대 방사선원자력기술연구소 (소장 장보석)은 인공지능(AI) 자동판독기 개발 뿐만 아니라, 현재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원전해체 작업장 맞춤형 방사선 검출 장비를 개발 중에 있다. 관련 기술에 대해 국내외 4건의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원전 해체 장비 관련 기술이전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원전 최대 집결지인 경북에서 앞으로 김천대 방사선원자력기술연구소 팀의 활동이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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