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11시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본관 1층 로비에서 김천대 치기공학과 6회 졸업생 김미정 작가의 포슬린 아트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
|
|
↑↑ 김천대 제공
|
|
작가 신문희씨 사회로 시작된 전시회에는 칠곡군 약목면장 이재혁, 전 칠곡군 의장 이재호, 전 도의원 김창규, 전 약목발전협의회 회장 김영우, 약목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고재목, 복삼농협 이현철, 김천대학교 총장 윤옥현, 김천대 보직처장 및 치기공학과 교수,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미정(건화) 작가는 경북 칠곡 출생으로 김천대학교 치기공과 6회 졸업생으로, 방송통신대 경영학과 졸업, 치과기공사, 시인, 수필작가, 포슬린 아티스트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김미정 작가는 환영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감사드리며, 졸업한 모교에서 전시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신 윤옥현총장님과 개인전 준비하면서 많은 도움 주신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약목 지역 관계자 및 지인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고 활동하는 작가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천대 윤옥현 총장은 “김천대학교가 43년 동안 있으면서 졸업생이 사회에 나가 졸업 전공과 시인, 수필, 작가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 모교에서는 고맙다. 그 동안 얼마나 열심히, 치열하게, 아름답게 살아왔는지 이 작품을 보면 알 수 있을 듯하다. 이런 작가와 졸업생이 많이 나와서 김천대학교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저희는 열심히 지켜 나겠다. 김미정 작가는 열심히 아름답게 살아온 것처럼 앞으로 더욱더 멋지고, 아름다운 삶이 펼쳐지길 기원한다.” 고 전했다.
약목 이재혁 면장은 “문화와 예술 분야는 사람과 사람의 결합하는 힘이 있는 듯 하다. 지역과 이념, 종교 넘어 일류를 하나로 만드는 매개체가 예술 작품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정신적으로 안정이 되고, 힐링되며 삶의 질이 향상되는 좋은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도 우리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채워 주시길 기대 하겠다.” 고 말했다.
포슬린 아트 란 porcelain(백자)와 art의 합성어로 18세기 유럽에서 시작된 도자기 공예를 말한다. 유약처리된 백자위에 포슬린 전용 안료와 오일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porcelain painting이라고도 하며, 몇 차례 색을 더해가며 1~4단계의 소성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도자기 공예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