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방사선학과 장혜원 학생팀이 지난 28일 개최된 2022년 (사)대한방사선사협회 경상북도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인공신경망을 기반으로 한 요로결석 진단 예측 모델에 관한 연구’란 제목으로 재학생 부문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김천대 제공 |
이 논문에서는 현재 인공지능이 의료 부분에서 영상의 판독과 진단 등 많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를 통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복부 영상에서의 해부학적 구조물에서 요로결석을 탐색하고, 구분하여 요로결석의 정확한 조기 진단 가능성을 제시했다.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장혜원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방사선 진단분야를 연구하고 전문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었으며,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연구에 함께 참가한 남기훈, 이장현, 이재호 학생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지도해주신 정성훈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성훈 지도교수는 “이번 논문발표를 통해 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인공지능을 학생들이 연구함으로써 방사선 진단 분야에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급변하는 의료현장에서 학생들이 뒤쳐지지 않도록 교육과 연구에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는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의료방사선 분야 전문인을 꾸준하게 양성하고 있는 국내 의료방사선 명문학과이며, 우리나라 대학 최초로 4년제 방사선학과에서 유일하게 방사선교육 인증을 받으며, 의료 방사선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