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본청 충무시설과 실제 훈련장소 등에서 2022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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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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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을지연습은 빈틈없는 국가안보를 위해 전시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고자 본청 및 전 기관(직속기관 11개, 교육원청 23개)이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반복 숙달하게 된다.
22일 첫날 임종식 교육감은 비상소집에 응소하여 직원들의 비상소집 훈련을 점검하고 오전 8시, 비상소집 정신교육을 시작으로 을지연습 첫 일정을 마쳤다.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고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교육감부터 신규직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솔선수범해 을지연습을 시작했다.
1일차에는 을지 2종 사태 선포 후 전시수행기구 창설훈련과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등 전시 전환 절차 훈련을 실시하고, 2~4일차(23~25일)에는 실제 상황을 대비한 △사건 계획 메시지 훈련 △기관장 중심 현안과제 토의 △기관 예비 소산시설 이동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전시 학교 재배치 훈련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3일에는 안보지원사령부 대테러 교관을 초빙해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를 위한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며,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지역회장을 초청해 을지연습 현장을 참관하고 대테러 특강을 들을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을지연습에서 공무원들이 을지연습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그 절차를 지켜보는 외부 관찰단을 문경, 봉화, 상주, 의성, 칠곡 5개 지역에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충무시설에서는 공무원들이 사건 계획 처리의 완결성을 판정해 주는 판정관(외부전문가)이 전 과정을 평가하고 검토해 줄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은 대한민국 안보의 기본이며 뿌리임을 강조하며,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대응 역량을 총집결하고 확고한 안보 태세를 확립해 빈틈없는 국가 안보를 위해 경북교육청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