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스포츠단(단장 최보식) 소속의 레슬링부가 양정모 올림픽 제패 기념 제47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동메달을 2개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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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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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이번 전국대회에서 고영준(생활체육학과 1학년) 학생이 74kg 자유형에서 홍상기(경찰소방학과 1학년) 학생이 61kg 자유형에서 각각 개인전 3위에 입상하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년 창단된 신생 레슬링 대학팀으로서 전국대회 메달 획득은 금메달 이상의 값진 의미가 있다.
김천대 레슬링부 김성수 감독은 “좋은 성적을 기대했던 몇몇 선수의 부상으로 많은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성실하게 훈련과 시합에 임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하였으며, "남은 하반기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위해 선수들과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실내체육관에서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 및 제46회 전국대학레슬링대회가 개최된다. 김천대학교 레슬링부의 승전보가 다시한번 퍼지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