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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년 첫 벼 베기

지비저널 기자 입력 2020.09.11 22:11 수정 2020.09.11 22:18

조생종 해담벼, 해평면 괴곡리에서

구미시(시장 장세용)의 첫 벼베기가 11일 오후 2시 해평면 괴곡리 일원에서 지역농업인과 장세용 구미시장, 도의원과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 구미시 2020년 첫 벼베기

이번에 수확하는 벼는 조생종인 해담벼로 지난 5월 1일 모내기를 해 133일 만에 얻은 첫 결실이다.  수확면적 3,467㎡에 2,840kg정도를 수확했다. 당일 수확한 벼는 전량 해평농협미곡처리장에서 매입하여 금년도 추석 전에 햅쌀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은 직접 콤바인 운전 및 벼 베기를 시연했으며,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해를 무사히 넘기고 풍요로운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에게 “온 국민이 코로나19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들이 꿋꿋하게 농사일에 전념해 행복한 가을걷이가 시작됐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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