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김천시평생교육원(원장 이해정)이 주최하고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평생교육원(원장 김순희)이 주관하는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드론) 조종자 3종 취득과정 교육이 오는 28일 부터 10월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이 교육은 경상북도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3년째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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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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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조종자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기교육 과정은 24명 선착순 모집하며, 1개 기수당 4명씩 총 6개 기수로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편성하여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김천시민 중 미취업자, 소외계층, 경력단절여성, 은퇴(예정)자 등의 성인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발급하는 드론(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으로 운영하며, 드론을 이용하여 영상촬영을 하는 방법을 포함한다.
접수는 22일 오전10시부터 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Life.gimcheon.ac.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받는다.
김천시는 비가시권 드론시험장을 전국 최초로 유치해 장거리 계기비행을 위한 기반을 확보한바 있으며,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개령면 덕촌리에 약6만 5000㎡ 규모로 활주로와 시험장, 운영센터, 통제센터 등을 구축한다. 여기에는 실기시험장(90m×40m) 4개, 고정익 드론 이착륙을 위한 활주로(200m×20m) 1개, 헬리패드, 관제시설, 정비동, 운영센터 등이 조성된다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김천시 정책발표에 따른 시민들의 드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김천대학교 에서는 2021년 드론교육센터를 개원하여 한국도로공사 및 관내 기업 직원 및 일반인, 농업인, 경찰·소방공무원 준비생 등을 교육하여 무인멀티콥터(드론) 자격증 취득 및 지도조종자를 배출하였으며,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교육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며, 최근 김천농협과 MOU를 체결하여 김천농협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방제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드론산업 메카로 거듭 날 관·학·산 및 시민의 협력을 통해 하루빨리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인과 사회가 함께 드론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고 김천혁신도시의 공기업이 드론산업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는데 기여하며, 드론 용도개발 및 드론산업 활성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하고 향후 김천시가 드론산업, 자율주행산업으로 특성화 될수 있도록 인력양성 및 인력 풀(pool) 형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