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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미시, '금오산길' 백년가게 현판식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8.11 22:42 수정 2022.08.11 22:46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50년 전통으로 2대째 가업 승계중인 금오산길”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백년가게로 선정되어 11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 구미시청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심의 선정되는 백년가게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 고객들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받아온 업체들로 업력, 경영철학, 제품·서비스뿐만 아니라 가업승계,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구미에서는 헤어살롱 지지 상모점이 2020년 8월 최초 선정되었고, 올해는 금오산길, 복터진집 본점, 평양 아바이순대국밥, 김태주 선산곱창 등 총 4곳이 1차 선정되어 관내 백년가게는 11개소가됐다.

이번에 첫번째 현판식을 갖게 된 금오산길은 2대째 가업승계를 거쳐 50년 전통으로 운영 중인 닭요리 전문점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으로 인증되어 있으며 4가지 한약재가 포함된 한방삼계탕이 별미이다.

 


유경숙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는 역사가 살아 숨쉬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지역 대표 명소가 전국 대표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년가게· 백년소송인은 국민추천제를 통해 국민들의 직접 추천(업력 20년 이상, 백년가게)도 가능하며,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현판과 성장스토리가 담긴 이야기판(스토리보드)를 지원받고, 온라인 판로 및 시설개선 등 성장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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