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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미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률 13% 달성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8.10 16:15 수정 2022.08.10 16:17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고아읍 오로리 518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고아제2농공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47필지 15만3,709m2에 대해 지난 7월 4일부터 7월 29일까지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하여 6개 기업체(6필지 13,566m2)가 신청했고, 입주 신청 기업에 대해 사업성 및 환경성 등 종합검토 후 선정된 기업체와 입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고아제2농공단지는 기존의 고아·해평·산동지역 3개 농공단지의 노후화 및 공장용지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조성된 곳으로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들에게 재정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지역 경제에 새바람을 불어넣고자 m2당 28만 4,230원으로 분양가격을 조성원가 대비 20% 인하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사태, 코로나 팬데믹 등 경제 위기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분양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분양률 저조라는 주변의 우려가 있었으나 구미시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이번 접수기간 동안 관외 기업 4개 업체, 관내 2개 업체가 신청하였고 현재도 지속적으로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기업 유치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체에 대해 금융자금 지원은 물론 기술지원, 취득세·재산세 75%감면 등의 세금감면과 생산하는 물품에 대한 수의계약 등의 혜택과 이점이 수반된다.”며 “앞으로 고아제2농공단지 잔여 필지 분양을 통해 인구유입과 농촌 주민의 소득증대 등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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