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8일 경상북도 새마을회관에서 제3회 경상북도지사배 이용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 구미시청 제공

올해 3회쨰를 맞는 이용경기대회는 선진 이용산업의 보급과 우수 이용기능인 육성을 통해 침체된 이용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 운영 인원인 30여명만 참석, 심사후 수상자를 결정하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대회 전 과정을 SNS로 생중계했다.

대회 진행은 장교머리, 투블럭 등 8개 종목에서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출품작을 사전에 제출했고, 대회 당일 심사, 수상자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우수 점수를 받은 16명에 대해 경상북도지사 상, 구미시장 상, 국회의원 상 등의 입상자로 선정, 시상식 없이 상장은 개별 전달된다. 

↑↑ 구미청 제공

이연우 구미시 위생과장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장 방역지침 준수에 철저를 기하고, 남성의 멋과 관련 소비 욕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남성 뷰티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용업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