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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구국제사격장, 총기 및 화재 사고대비 합동 모의훈련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7.29 23:01 수정 2022.07.29 23:05

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 대구국제사격장은 지난 28일 총기탈취 사고 및 화재 사고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 대구시청 제공

이번 훈련은 대구국제사격장, 강북경찰서 생활안전과, 금호119 안전센터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갑작스럽게 발생한 총기 탈취, 방화 등 각종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구국제사격장 직원, 경찰관, 소방관이 참여한 훈련은 사격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화, 총기탈취 등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대구국제사격장은 상황 발생에 따른 직원별 역할에 맞춰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 초기 진압, 가스총과 전기충격기를 이용한 범죄자 제압 등을 연습해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합동훈련에 참가한 경찰 관계자는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 된 체계적인 훈련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대구국제사격장의 안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 관계자는 “화재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데, 신속하고 침착하게 화재를 진압하는 직원들의 모습에서 전문성을 엿볼 수 있었다.” 고 말했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실제 총기가 사용되는 대구국제사격장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사격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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