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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경북교육청, 여름방학 창의융합 과학캠프 운영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7.28 18:17 수정 2022.07.28 18:20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교사연구회 주관 창의융합 과학캠프’를 개최한다.

↑↑ 경북교육청 제공

‘과학교사연구회’는 경북교육청이 교사들의 자발적인 공동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연구 성과물을 교육 현장에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과학·STEAM·환경 등의 분야에 21팀을 선정해 다양한 연구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시군 지역에 거점을 둔 과학교사연구회가 지역의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여름방학 과학캠프 활동이다.

영천지역에서 활동하는‘천사모(영천을 사랑하는 교사모임) 과학교사연구회’는 7월 28일부터 30일(3일간)까지 영천발명센터와 함께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과학 활동 속에서 창의융합적 사고력 기르기’를 목적으로 △목공품 만들기 △융합센서 및 블록 코딩 △생활용품 디자인 △전기회로 이해하기 등의 다양한 주제로 캠프를 진행한다.

또한 구미지역의‘Future Coding 과학교사연구회’는 7월 28일부터 29일(2일간)까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승화전사 머그컵 만들기 △엔트리 △마이크로비트 △코스페이시스 △파이썬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미래 Coding 캠프를 진행한다.

‘몰입[F.L.O.W] 과학교사연구회’는 김천지역을 중심으로 7월 27일부터 28일,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지구와 달의 운동을 중심으로 삼구의 모형만들기 △지구 공전 횟수 브릭에 표시하기 △지구 자전·공전 주기에 따른 기어 제작하기 등 아이들이 다양한 도전과제에 몰입하고 해결 과정에서 창의성과 상상력을 맘껏 발휘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추어 교육도 능동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교사학습공동체와 함께 하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심과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칠 수 있기를 바라며,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과학적 소양을 채워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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