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가 A매치 휴식기 동안 태백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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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상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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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22일부터 27일까지 6일 간 강원도 태백시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김천은 대학 팀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할 예정이다.
22라운드를 치른 김천은 현재 10위를 기록 중이기에 강등권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특히 휴식기 직전 두 경기에서 강원, 인천에 2연패를 당하며 팀 분위기도 좋지만은 않다. 휴식기 동안 분위기 반전을 위해 김천은 태백 전지훈련을 택했다.
김태완 감독은 “올해 유난히 어려운 것 같다.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잘 안 되는 것 같다. 패배에 익숙해지지 않도록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 새로운 전력도 합류한 만큼 휴식기 동안 추스르고 재 정비해서 K리그에서 경쟁력이 있는 팀이 되도록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원정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