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백열선) 진로적성체험 지원센터(센터장 류재기)에서는 지난 15일 지품천중학교(교장 임언규) 학생 57명을 대상으로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진숙)에서 기업체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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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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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김천시 관내에 소재한 기업을 대상으로 중, 고교생들이 직접 방문하고 탐방을 실시, 내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김천시를 대표하는 공기업 중 하나인 한국도로공사를 방문, 항상 가까이 있었지만 가보지 못해 잘 알지 못했던 도로공사의 면면을 살필 수 있어 우리 고장의 기업 체험은 물론 학생들의 가고 싶은 직장으로 거듭나는 등 지품중학교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재난종합상황실 및 스마트 하이웨이 등에 대하여 소개를 받고 첨단IT기술을 접목한 안전한 교통수단에 대해 알게 되는 등 큰 배움의 자리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김천에 한국도로공사가 있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와서 무슨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참 유익했다”고 말했으며, 함께 참석한 인솔교사는 “학교 밖을 나와서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고, 특히 내 고장의 대표기업인 한국도로공사의 실무를 체험하게 되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는 김천시의 지원을 받아 2020년부터 3년간 김천관내 중,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진학지도를 위한 학과전공체험, 기업체탐방, 교수특강, 학부모특강, SNS상담, UCC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