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엄중한 경제상황을 감안하여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의 첫발로 지난 14일 오전 10시, 3층 중회의실에서 지역경제 대책 추진반 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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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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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대책 추진반은 비상경제대책 TF팀 중 한 분야로 시의 지역경제를 담당하고 있는 7개부서가 모여 머리를 맞대고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서민들이 피부를 느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었다. 열띤 회의를 거쳐 추진반은 시급히 추진이 필요한 과제로 사회(자연)재난 기업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 중소기업 수출 어려움 해소를 위한 종합지원계획 수립, 소상공인 금융지원 추가확대, 지방공공요금 6종 안정화, 소상공인·자영업자 한시적 지원방안 등을 중점과제로 발굴했다.
회의에서 나온 중점과제 및 세부과제는 전문 자문단과 공유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자문단과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 회의를 통해 과제들을 좀더 현실적인 대책으로 수정하고 추가로 대책을 제안받을 예정이다.
지영목 경제지원국장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금리와 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과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더불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의 협의를 통해 전문 의견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른 4개 비상경제 대책추진반도 차례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7월말에는 협의회, 전문 자문단, 대책 추진반이 모두 모여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