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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김천대 스마트모빌리티학과, 인프라 강화사업 8억 지원 혜택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6.30 17:35 수정 2022.06.30 17:39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스마트모빌리티학과(2022학년도 신설)는 지난 28일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지원하는 지역대학 특성화 학과 인프라 강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김천대 제공


지역대학 특성화 학과 인프라 강화사업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대학의 특성화학과를 지자체와 대학이 공동 지원함으로써 대학과 특성화학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구축된 특성화학과의 교육 인프라를 산업체, 시민, 학생 등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김천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대학의 새로운 특성화 계획을 기반으로 기존의 공공안전대학을 지역혁신융합대학으로 개편하면서 그 중심에 스마트모빌리티학과를 설치하고 대학의 핵심 특성화 분야로 지정한바 있다.

특히,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전기자동차, 드론,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설립된 학과로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내년 6월까지 총 8억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학과의 교육환경 및 첨단기자재를 비롯한 우수교육시설을 구축할 수 있게됐다.

 
윤경식 학과장은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향후 김천시의 자동차산업을 이끌어 갈 지역의 자동차부품업체와 산학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는 자동차튜닝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므로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내연기관의 전기차 전환 인력에 대한 재교육과 관내 초중고 학생과 대학 간 연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시민과 학생들이 대학의 첨단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고 전했다.

윤옥현 총장은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기차실습실, 자율주행실습실, 창의융합공간 등 미래자동차 분야를 선도할 첨단 교육 인프라를 적시에 구축할 수 있게 되어 학과와 대학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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