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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구미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수매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4.11.12 21:33 수정 2024.11.12 21:35

구미시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선산읍 화조창고와 고아읍 고아건조장을 시작으로 12월 3일까지 28개소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를 진행한다.

↑↑ 구미시청 제공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총 배정량은 4,390.84톤(109,771포/40kg, 산물벼 477.6톤, 건조벼 3,913.24톤)이다.

수매는 출하 시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에서 지역별 수매 일정에 맞춰 지정된 장소에서 이뤄지며, 전량 대형포대(백/800kg)에 담아서 수매한다. 대형포대는 시에서 제공한다.

매입품종은 일품벼와 영호진미 2가지로, 수매직후 포대당 중간정산금 4만원을 지급한다.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하여 매입 가격을 확정한 후 연말에 지급한다.

이날 첫 수매 현장을 찾은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수확에 힘쓴 농업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수매 관계자들도 농업인들이 불편함 없이 수매 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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