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8일 도청에서 경북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생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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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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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이철우 도지사가 도민의 불편사항과 생활 속 아이디어를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는 먼저 참여단원들이 정책 제안을 발표하고 도지사가 이에 직접 답변하는 토크쇼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민선 8기 도정 방향, 주민참여 공사감독관제 도입, 주민참여 예산제도 활성화, 일자리 창출, 다함께 돌봄센터 서비스 품질 향상, 스마트 문화관광 상품 발굴, 귀농인 유입 확대 방안 등 생활 속에서 체험한 다양한 도정에 대한 내용들이 다뤄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생생토크라는 제목처럼 다양한 분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오늘 제안한 정책들에 대해서는 개선 필요성을 검토하여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겠다. 또한 앞으로도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 결정에 반영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제8기 경북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아이디어 제안, 제도개선, 중앙․지방 정책에 대한 피드백 제공을 주요 임무로 지난해 3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온라인 정책제안 886건, 오프라인 활동 123건 등 행정제도 개선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도민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