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올 6월말 준공 후 준비기간을 거쳐 10월 개원을 목표로 현재 가구제작과 인테리어 공사, 위탁기관 선정 등 최종 단계가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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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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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 규모로, 12개의 모자동실, 신생아실, 모유수유실을 갖추고 황토방,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면회실, 언제 어디서나 신생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베네캠 설치 등으로 다른 공공산후조리원 시설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산후관리, 모유수유 등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대상은 경상북도민으로 이용료는 2주 168만원이며, 김천시민 10%, 국가유공자 가족, 다문화가족, 셋째아 이상 출산 산모 등의 경우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이 저출산 극복 및 출산환경 조성에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큰 만큼 개원을 위한 철저한 준비로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