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준비위원회 문화관광분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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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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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주도 준비위원회(위원장 정종섭)는 미래 먹거리 발굴과 도정운영 혁신, 민생경제 안정화 등을 논의하고, 지방시대를 선언한 윤석열 정부의 정책기조에 부응하는 선도 모델을 발굴하고자 6개 분과‧1개 특별전담팀으로 출범해 이달 15일 전체회의를 열었다.
특히, 문화관광분과는 이인화 작가(소설가)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종수 경북콘텐츠진흥원장을 포함해 대학교수, 문화관광 관련 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정종섭 위원장, 이인화 문화관광분과 위원장을 포함한 관광분과위원,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40여명 참석해 민선8기 문화관광 대표정책을 만들고 공약 세부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분과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한류 관련 산업 콘텐츠,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적 방안,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는 경북에서 시작해 국가적으로 확산 가능한 정책모델 개발을 통해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경북의 대표정책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이번 분과위원회 활동을 통해 나온 대표정책은 내달 4일 준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발표하게 된다.
이인화 문화관광분과 위원장은 “이번 준비위원회는 지방시대를 열고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출범했다”며 “문화관광을 통한 미래 먹거리 발굴과 중장기 발전을 위한 전략 등 지방시대를 이끌 대표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관광분과에서 경북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고견을 부탁드린다”며
“위원들의 의견을 잘 새겨 지방시대를 주도하고 지역 문화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