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이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4회에 걸쳐 강연과 탐방이 결합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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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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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전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속으로라는 주제로 3일간 진행된 강연에서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KBS 역사저널 그날 등 다수의 TV채널에 출연중인 류한수 상명대학교 언론콘텐츠학과 교수가 강연을 맡아 세계대전과 더불어 우-러 전쟁의 진면모와 격동하는 국제정세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인 16일에 참가자들은 서울 전쟁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견학을 통해 세계대전과 6.25전쟁의 진행과정과 전쟁이 남긴 폐해와 아픔을 담은 각종 전시물을 관람하고 역대 수많은 전쟁에서 국가를 지킨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혼을 추모하는 등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배정화 시립도서관장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우-러 전쟁에 대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분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체험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 걷는 인문학은 시민에게 역사, 철학, 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적 강연과 현장체험을 제공하여 품격 있는 문화와 지식을 향유하게 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내적인 성찰과 삶의 행복 추구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립도서관에서 4년째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