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비저널=임호성]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조치를 목적으로 금산, 삼봉산 등산로 및 갯바위 등에 국가지점번호판 27개를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한글 2자리, 숫자 8자리로 만들어진 위치표시체계로, 소방・경찰 등 각 기관별로 다르게 관리해오던 위치표시체계를 일원화한 것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하면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하다.
엄기연 열린민원과장은 “군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연안지역은 물론 산악지역 및 관내 안전사각지대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설치 및 관리할 예정이며,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파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을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