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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 첫 행보로 ‘투자유치’ 대응전략 구상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6.07 17:31 수정 2022.06.07 17:36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은 민선 8기 순항을 위해 취임 전부터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 (김장호 당선인 사무소 제공)


김 당선인은 7일 인수위원회가 구성되기 전 첫 행보로 구미시 투자유치와 관련된 각종 현안과 상황을 들여다보고, 본격적으로 구미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특히 LG 이노텍 1조 5000억, LG BCM 5000억, SK 실트론 1조 495억 등 투자가 진행 중 이거나 약속한 주요 대기업과 관련해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구미시의 대응전략 등에 대해 구상에 돌입했다.

또 김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가 국내 주요 대기업이 1000조 이상 민간 투자 유치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해 “구미와 관련된 기업이 무엇이며, 지역의 연계성, 연관성 등을 잘 살피고 구미가 갖고 있는 장점을 활용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LG 디스플레이 고위 관계자도 조만간 만나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리고 비상경제 상황실(TF)을 구성해 재정, 투자유치, 경제 등 구미시 주요 시책을 원점에서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김 당선인은 “구미는 무엇보다도 투자유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국내 주요 대기업을 모셔오는데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10일경 구미시 인수위원회가 출범 한다. 인수위는 3개의 위원회와 실무형 전문가 15명의 인수위원과, 20여명의 자문위원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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