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전국승마대회 공모 사업(축산발전기금사업)과 관련해 전국 최다인 7개 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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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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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국 32개 대회 중 7개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명실상부 경북이 말산업의 중심이며 특히, 승마대회 관련 각종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을 내실 있게 준비해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승마 인구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기여 하고자 추진하는 전국 승마대회는 말산업 분야 전문가 등이 평가위원으로 위촉돼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사업공모와 평가,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평가는 사업계획과 승마대회 규모(개최 종목 수 등), 대회운영 능력(입지여건, 안전사고 대책 등), 관람객 유치 등 홍보 활성화, 예산 확보 등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경북도는 보고서 제출 단계부터 해당 시군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지역 특색과 접목된 승마대회 아이템을 발굴로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최다인 7개 대회를 유치하면서 국비 2억 원도 확보하게 됐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영천경마공원 착공과 연계해 각종 전국승마대회 개최로 도민의 문화 창달·관광·레저 생활 등 여가문화 조성에 청신호가 될 것”이라며 “말 산업이 경북의 새로운 소득원으로서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