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구미시의회, 정책지원관 임용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5.02 17:32 수정 2022.05.02 17:34

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2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 임용시험에서 선발된 정책지원관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 구미시의회 제공


지난 1월 13일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에 따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지원과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채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조례의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안·결산안 심의 및 의정 자료의 수집과 분석 등 의정활동 수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7급 상당의 대우를 받고 2년 동안 근무하게 되며 근무실적 및 성과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근무기간을 연장도 가능하다.

김재상 시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책지원관을 통해 의원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여 우리시의회의 정책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방의회의 가장 큰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 그리고 정책방향제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2022년 말까지는 5명(2명 추가채용), 2023년 말까지 7명 등 총 12명의 정책지원관을 임용하여 자치입법의 양적·질적 성장은 물론 집행부에 대한 효과적인 견제와 감시를 통해 진정한 지방분권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대구경북저널티브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