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일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과 함께 국회(구자근, 김영식 의원)를 방문하여 공모 중인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구축 사업에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대상지역으로 선정되기 위한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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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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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업은 산업단지 내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및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인프라 구축사업으로서, 공모 신청이 가능한 대상단지는 구미, 여수 스마트그린산업단지이며, 총 3개 컨소시엄 신청했고 오는 22일에 1개 운영사업자(산업단지)가 최종 결정된다.
구미시는 국회와 함께 구미산업단지가 가지는 상대적 우위점과 공모 선정을 위한 전략 등을 논의 하였으며, 글로벌 친환경 규제 대응이 필요한 많은 중소기업들에 대한 구체적 지원계획과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 등 구미산업단지에서 사업이 추진되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창형 구미시 경제지원국장은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구축 사업의 공모에 반드시 선정 되어 지역의 3천여 중소기업에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즉각적인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 며 의지를 전했다.
한편,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은 ‘22~’24년까지 국비 200억이 지원되며, 구미시는 지난해부터 산업단지에 5G기반 에너지 효율화 기반을 조성하여 구미형 에너지 新산업 육성을 앞당길 계획을 구체화 하였으며, 올해 초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방문하여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공모대응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