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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 구미발전 약속받았다"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4.10 10:31 수정 2022.04.10 10:59

국민의힘 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으로부터 구미발전을 약속 받았다"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밝혔다.  

↑↑ 국민의힘 김석호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석호 예비후보 사무소 제공)

김석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9일 1,300여명의 구미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구미의 특권층보다는 시민 중심으로 진행돼 감동을 주었으며 특히, 김석호 예비후보가 연설할 때 곳곳에서 눈시울 붉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날 선대위는 청년벤처 기업가인 40대 공동 선대 부위원장에 권현화 ㈜FTI-KOREA 대표, 40-50대 실업가 대표인 박근우 공동선대 부위원장, 외국인 근로자 강게럴(몽골인) 선대위 특보로 구성돼 관심을 끌었으며, 무너져 가는 구미를 살리는데 이분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그분들의 어려움과 소망을 듣는 계기가 되어 실질적인 선대위를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참석하여 축하를 전하고 있는 이태식 예비후보


또한 개소식에는 국민의힘의 이태식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참석했으며, 이 예비후보는 “대승적 차원에서 선의의 경쟁을 하고, 구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김석호 예비후보의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오후 2시에 열린 이태식 예비후보 개소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주요 내빈의 인사는 동영상 및 축전으로 대체했다. 이날 축하 영상으로 주호영 국회의원, 석동현 변호사와 함께 지난 대선기간 동안 활동했던 김흥국 가수, 김종국, 김창종, 배영만, 조영구 등 개그맨, 임혁, 정동남, 최준용 배우가 보내왔으며, 축전으로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김관용 전 경북지사, 구자근•김영식•윤영석•윤상현•엄태영•윤두현•윤재옥•안병길•서정숙•하영제•박대출•최춘식•김선교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내왔다.
↑↑ 윤석열 당선인과 함께한 김석호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구미를 비롯한 비수도권의 침체된 현실에 대한 공감과 지방 청년 현실에 대해 고민을 건의하면서 예산과 구미 공약을 반드시 실처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구체적으로)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서 4차산업과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을 구미에 접목시키겠다는 것을 어제 약속 받고 왔다. 이렇게 대통령 당선인께 약속 받고 온 사람이 일해야 구미가 발전할 수 있다”고 강력하게 피력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 구미에 공약하신 4차산업과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은 2018년, 2010년 자신이 공약한 내용”이라며 자신이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을 실현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당선인에게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간곡히 요청드리니, 화답으로 윤석열 당선인은 “꼭 그렇게 하겠다”고 말하면서 “지방에 가용 예산이 부족한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해볼테니 구미 가서 나를 얼마든지 팔아라, 예산 얼마든지 지원해주겠다고 말씀하셨다”면서 “구미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갖고 있는 유일한 구미시장 예비후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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