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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경북교육청, 미래형 과학교육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다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4.08 17:28 수정 2022.04.08 17:31

경북교육청은 올해 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초등학교 138교, 152개 과학실을 경북형 지능형 과학실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형 지능형 과학실’은 기존의 전통적 과학실험 및 탐구활동과 더불어 ICBM(IoT, Cloud computing, BIG Data, Mobile)을 이용한 데이터 기반 탐구활동과 AR, VR, MR 등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탐구활동이 가능한 미래형 과학실로 학생참여형 과학수업을 위한 공간 구성과 수업·공유·토의를 위해 다양한 첨단기자재를 갖추었다.

또한 과학 수업에서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와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학습콘텐츠, 최신 분석 도구 등을 제공하는 과학탐구활동 지원 온라인 플랫폼인‘지능형 과학실 ON’과 연계해 시간 및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과학탐구 활동이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1년 105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초·중·고 343교, 405개 과학실을 지능형 과학실로 구축했으며, 2024년까지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과학실을 지능형 과학실로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4차례의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사업 도움 자료집 제작 및 배포, 지능형 과학실 지원단 운영, 현장 컨설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가까운 미래에는 과학기술 분야 우수 인재를 얼마나 확보하고 있느냐가 한 나라 국력의 척도가 될 것이다.”라며 “경북지역 모든 학교에 미래형 과학실을 구축해 학생들이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탐구활동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 분야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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