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다양한 지역예술가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일상에 예술을 곁들이다의 첫 강연으로 전원경 교수를 초청하여 지난 3월 29일과 5일 2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 김천시청 제공 |
두 번째 시간에는, 미술 작품에 그려진 전염병과 죽음의 모습, 그리고 사람들이 죽음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통해 미술에 나타난 전염병의 역사와 사회성을 확인해보고,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미술관에서 직접 그림을 보면서 도슨트의 설명을 듣는 듯 생동감 있는 전원경 교수의 강연으로 해외 미술관이나 유명 화가들의 예술작품을 직접 감상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함께 달랠 수 있었다.
전원경 교수의 예술 강연에 이어 오는 12일부터는 지역예술가들과 일상 속에서 함께 참여하는 예술 프로그램들도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일에 맞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gcl.go.kr)에서 접수하거나 도서관을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