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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람이 바뀌면, 김천이 바뀐다.. 이창재 김천시장 예비후보 비전 발표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3.27 22:28 수정 2022.03.27 22:52

국민의힘 이창재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오후 1시 30분, 후보 사무소 현판식과 함께 13대 김천 비전을 제시했다.

↑↑ 국민의힘 이창재 김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현판식


이창재 예비후보는 "젊은 김천, 세대교체, 시민 모두가 대접받는 공정한 김천, 특권 없는 김천, 100년 미래의 김천을 만들기 위해 김천시장 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히면서 아울러 "2020년 경상북도 감사관 재직 시 업무 관련 경찰 수사가 최근에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에서 무혐의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한 목소리로 시민들께서 이제 김천을 바꿔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권교체를 했듯이 젊은 사람이 김천을 책임지고 새롭게 발전시켜야 한다는 말씀들이 많았다"고 김천시민들의 분위기를 상기시키며, "사람이 바뀌면, 김천이 바뀐다. 제가 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한 번을 하더라도 제대로 하겠다. 시민들께 사랑받는 시장, 임기를 마쳤을 때 사심 없이 온 몸을 바쳐 일한 시장으로 시민들께 평가받는 것이 저의 작은 소망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창재 예비후보는 "그 동안 읍면동을 다니면서 수많은 시민들을 만나 본 결과를 공약으로 발표한다"고 말했다. 첫째, 시청의 문턱을 없애고,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는 등 13대 비전을 발표했다. 다음은 13대 비전 전문이다. 


국민의힘 이창재 김천시장 예비후보의 13대 김천비전 

 

1. (첫번째) 시청의 문턱을 없애고,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권위의 상징인 시장실을 현재 2층에서 1층으로 옮겨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 누구나 시장을 언제든지 만날 수 있도록 시장의 방을 개방하겠습니다.

2. (두번째)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는 현장 행정을 하겠습니다.
22개 읍면동에 주기적으로 상주하면서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시의 일반행정은 부시장과 실국장에게 맡기고 현장으로 들어가서 시민들을 만나겠습니다.
필요 시 읍면동에서 머물면서 시민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3. (세번째) 시 정책 결정에 각 분야별 시민들을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SNS와 네트워크의 발달로 모든 정보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이에 시민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 못지않은 능력을 갖고 있으며, 문제점을 시민들이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시민 누구나 시정에 참여 및 토론하는 아고라 협의체를 마련하고, 그 결과를 시 행정에 반영하겠습니다.

4. (네번째) 전시행정, 의전, 형식을 타파하고 예산을 특정 개인이나 단체에 사용하지 않고 효율적이고 실용적 행정을 하겠습니다.
공무원들을 의전과 전시행정에서 벗어나게 하여 시민 봉사에 전념하게 하겠습니다.
재선을 의식하는 전시행정, 예산 낭비성 퍼주기 식 특권적 선심행정을 없애겠습니다.
오직 시민과 김천 발전을 위해 겸손한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5. (다섯번째) 중앙부처와 연계를 강화하여 국책사업을 유치하겠습니다.
저는 지방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에서 20년간 다양한 행정 재정 업무 경험을 하였습니다.
지방은 물론 중앙 부처, 정관계와 인적 네트워크를 백번 활용하겠습니다.
또한 김천의 자랑인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 국민의힘 원내수석대표 송언석 국회의원님과 긴밀히 협의하여 중앙부처의 국책사업을 김천에 유치하겠습니다.
김천의 이익을 위해서 청와대, 중앙부처, 대기업 등을 찾아 다니는 일꾼, 세일즈 시장이 되겠습니다.

6. (여섯번째) 경상북도의 예산을 획기적으로 확보하고 도 시행 사업을 김천에 유치하겠습니다.
김천이 낳은 큰 인물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님을 모시고 2년간 경상북도에서 일한 경험과 이철우 도지사님과의 든든한 신뢰를 바탕으로 도 예산을 획기적으로 확보하여 김천 발전을 앞당기겠습니다.

7. (일곱번째) 청렴도 1등급 김천시를 만들겠습니다.
김천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청렴도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내외적으로 추락한 김천시민들의 명예와 자존심을 살리겠습니다.
저는 행정안전부 감사관실에서의 5년간 감사 및 청렴업무 경험과 경상북도 감사관으로 2년간 근무하면서 전국에서 최고 청렴한 경상북도를 만든 경험으로 청렴도 1등급 김천시를 만들겠습니다.
공무원이 행복해야 그 에너지로 시민들에게 친절히 봉사하게 되며 시민들 또한 행복할 수 있습니다.

8. (여덟번째) 혁신도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김천혁신도시는 경북의 다른 시군이 부러워하는 자원입니다. 그러나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혁신도시에 이주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2개 공공기관 외에 수도권의 공공기관을 유치하도록 하겠으며, 주차난 해결,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인구 증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9. (아홉번째) 구도심 재개발 등을 추진하고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여 구도심 경기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재래시장을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만들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전국에서 관광객들과 젊은이들이 찾을 수 있는 음식, 문화, 휴식, 놀이 공간이 있는 재래시장으로 만들겠습니다.

10. (열번째) 어르신 복지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읍면단위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회관 공동체 생활을 지원하겠습니다.
시에서 장기적으로는 점심과 저녁은 마을회관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급식센터를 만드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11. (열한번째) 인구증가 정책을 획기적으로 펼치겠습니다.
읍면 단위별 귀농·귀촌 마을을 조성하겠습니다.
우선 시범적으로 귀농·귀촌 마을을 운영하여 그 결과에 따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김천에서 학교를 졸업한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도록 재학 시 관내 유망 기업체와 자매결연을 맺어 사전인턴제를 시행하고, 졸업 후 바로 취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수도권에서 졸업한 젊은이들이 고향 김천에서 일할 수 있도록 유망 기업체와 연결하겠습니다.

12. (열두번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계절별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동남아 등 외국인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동남아 국가와 협약을 체결하겠습니다.
또한 농촌 인구 감소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각종 농기계 등 보조사업을 확대하고, 보급 물량을 최대한 확대하겠습니다.

13. (열세번째) 관광권역 구축과 인프라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 상권 경기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사통팔달의 우수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김천을 10개 관광 권역으로 나누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문화예술인촌 조성 등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장려하여 전국의 관광객들을 유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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