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유치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아 및 학부모의 행복감 증진을 위해 유아·학부모 심리 정서 상담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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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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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유치원 부적응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유아 및 학부모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심리 정서 상담을 지원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복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5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진 유아 중 유치원 부적응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유아는 해당 유치원으로 신청 후 상담 기관에서 상담을 받고 상담비를 신청하면 1인당 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유아 및 학부모의 행복감 증진 및 양육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원예치료 체험, 숲치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정과 유치원의 연계 교육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심리·정서 예방지원을 통한 유치원 생활 부적응 유아의 조기 발견과 빠른 일상 회복은 물론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치원과 가정이 함께하는 연계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