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나기보 전경북도의원이 16일 오전 10시 30분 김천시청 기자실에 김천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 국민의힘 나기보 김천시장 출마예정자

나기보 출마예정자는 선언문을 통해 “김천은 혁신도시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으며,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통해 명실 상부한 대한민국의 교통 수도”라면서 “이러한 양질의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무사안일의 편의주의 행정과 시스템 경쟁력 부족으로 성장동력을 잃은지 오래”라고 주장했다.

나 출마예정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한계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는 침체의 늪에 빠졌다. 이처럼 위기에 빠진 김천을 새로운 희망의 김천으로 재건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행정시스템 구축이 긴요하다”며 “이러한 현장 중심의 축적된 의정활동을 토대로 시민여러분과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김천을 되살려나가고자 김천시장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또한 나 출마예정자는 “김천의 숙원사업인 첨단농업기술 보급과 3단계 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산업단지. 자동차 튜닝기술 지원 클러스터 및 혁신도시 스마트 교통시티 조성 그리고 남부 내륙 철도건설사업 등 산적해 있는 현안을 착실하고 획기적으로 풀어나 갈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나기보 출마예정자는 “김천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김천시민 여러분을 섬기겠다”고 밝히면서 “김천시민여러분과 함께 미래로 나가자”고 당부했다.

나기보 출마예정자는 김천중‧고와 건국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김천고 총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국자유총연맹김천시지부 부지부장, 김천시배드민턴협회 부회장과 함께 경북도의회 제9~11대 의원을 지내며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