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구미시갑을 선대위에서는 지난 11일 "2월 15일부터 구미시 전역에서 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을선대위는 구미시민 여러분과 함께 선거운동을 펼쳐왔다"며 "3월 4일과 5일 사전투표와 9일 선거를 치룬 결과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 심판을 받아 낙선했다"고 겸허히 밝혔다. 

↑↑ 김봉재 구미갑선대위원장(중간)이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11일 오후부터 김봉재 구미시갑선대위원장과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은 구미시민 여러분께 낙선 인사와 함께 "비록 우리가 선거에 패배했지만 국민의 선택은 늘 위대한 것이다. 이재명 후보의 낙선 인사말처럼 우리 역시 윤석열 당선인께 분열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족했다. 다시 시작하겠다"며 "구미가 어렵다. 대선 후보의 공약이 지켜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더불어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하면서 "다시 한번 국민여러분과 구미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