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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불어민주당, 서울대졸업 이장 출신 경상북도의원 출마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3.11 16:03 수정 2022.03.11 16:10

지난 2월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에서 인재영입한 서울대 졸업 이장출신 이영수(48세, 임고면)씨가 6월 1일 지방자치선거에서 도의원 출마 입장을 밝혔다.

↑↑ 영천시 제2선거구 이영수 출마예정자


이영수씨는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를 졸업하고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국장, 임고면 청년회장, 임고농협 이사, 영천시 농민수당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오랜 농민운동 활동과 지역 활동으로 검증된 지역의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월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후 이영수씨는 20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 농어민위원장과 영천청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농정공약에 적극 개입했고, 영호남농민 2000명 지지선언과 2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영천청도당원 필승결의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수씨는 “우선 윤석열 대통령당선인과 국민의 힘에 축하를 드린다. 앞으로 국민통합과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아울러 민주당의 험지 영천에서 최선을 다 해 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또 “부족한 제게 영천시장 출마를 권하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무소속 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우호적인 평가와 당의 형편을 고려해 영천의 발전과 더불어민주당의 화합과 미래를 위해 도의원 출마로 가닥을 정했다”면서 “도의원 선거를 통해 우리 지역의 바닥민심을 더욱 듣고 배워 지역민들에게 뿌리내리는 영천의 새로운 일꾼이 되겠다”며 “당리당략보다 영천시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일꾼, 농민운동가답게 농업농촌에 꼭 필요한 영천의 일꾼이 되겠다. 영천의 미래를 위해 농업농촌의 미래를 위해 꼭 한 번 일 할 기회를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또 영천에서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도의원으로 당선되어 지역선거에서 최고의 빅매치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영수씨는 제2선거구(화북면·화남면·자양면·임고면·고경면·동부동·중앙동) 도의원으로 출마예정이며, 다음주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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