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관장 배정화)에서는 북 큐레이터이자 명상 전문가 이재윤 강사를 초청, ‘’란 주제로 제1차 부모교육 강좌를 진행하여 참가한 부모님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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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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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작가는 수묵화로 담아낸 어른들을 위한 명상 그림책 지금 여기愛를 함께 보며, 내 마음을 알아차리고 자기 자신을 향한 연민 어린 마음이 얼마나 필요한 일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고 담담하게 풀어내며 “자녀와의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을 알아차리고 마주하는 것이며, 지혜로운 부모는 먼저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고, 모두를 사랑하는 마음 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코로나로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시기에 열린 이번 강연은 제주에서 직접 재배한 ‘로즈마리’로 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과 부모들이 일상에 행복감을 더 할 수 있는 명상 체험 시간을 더해 지친 나를 돌아보고 다독이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강좌에 참여한 한 부모는 “뜻밖의 마음챙김 시간으로 온전한 나를 보고 위로 받은 특별한 날이었고, 책과 명상을 통해 육아에 지친 마음의 처방전을 받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시립도서관 제2차 부모교육 강좌는 「미래형 인재의 3가지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김민식 작가(前 MBC PD)를 초청하여 3월 15일(화)에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립도서관 사서팀(☎054-421-28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