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가 FC서울과 홈경기에서 홈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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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상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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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6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4R FC서울과 경기에서 홈 2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은 3라운드까지 1승 1무 1패로 5위를 기록 중이다. 서울은 1승 2무로 김천보다 한 계단 높은 4위에 랭크돼있다. 득점은 3득점으로 동률이며 실점은 김천이 3, 서울이 1로 서울이 앞선다.
지난달 27일, 홈에서 한 경기를 치른 김천은 3대 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K리그1 첫 승을 기록했다. 김천은 지난해에도 홈 패배가 18경기 중 2번, 75%의 승률을 기록할 만큼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이번 홈경기 이후 휴식기를 포함해 한 달 후에야 홈경기를 치르는 만큼 김천은 서울전에서 팬들을 즐겁게 할 경기력을 뽐낸다는 다짐이다.
김태완 감독은 “홈경기를 찾아와주시는 팬분들께 박진감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경기를 준비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 시즌 개막 후 1라운드 하창래의 퇴장 및 정승현의 부상, 2라운드 권창훈의 부상 등 수많은 변수 속에 김태완 감독은 4-3-3, 4-1-2-3. 4-1-4-1, 스리백 전환 등 변칙적인 전술로 대응했다. 이번 홈경기에서도 김천은 상황에 맞는 다양한 전술로 서울을 상대할 예정이다.
한편, 방역패스 잠정 중단에 따라 이번 서울전부터 백신 미 접종자도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전 좌석 취식도 가능하다. 프로축구연맹 지침 변경에 따라 티켓 현장 구매도 가능하지만 사전 예매 시, 발권 없이 모바일 티켓으로 신속하게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