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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합, 평화, 경제 대통령 되겠다”...이재명 후보 구미 유세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2.28 23:30 수정 2022.02.28 23:3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8일 오후 5시 10분경 구미역을 찾았다.



이재명 후보는 “통합 대통령, 평화 대통령, 경제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밝히며, “안철수 후보의 새정치, 심상정 후보의 정치개혁의 꿈은 바로 대한민국 전체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며, 제가 꿈꾸는 세상은 모두가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공정한 나라이다”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구미시민 여러분 보고 싶었습니다”라는 활기찬 모습으로 무대로 올라왔다.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 김봉재 구미시갑지역위원장과 함께 인사하면서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에 대한 공은 틀림없다. 강력한 추진력은 저와 똑같다”며 구미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 이재명 후보(구미시갑을선대위 제공)

이재명 후보는 “선거는 이재명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나를 위해, 구미와 경북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반드시 투표해야 한다”고 분명히 말하며 “기초시군구의 공약을 내건 대통령 후보는 없었다. KTX 구미산단역 신설하여 새로운 구미로 출발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생각해야 한다. 국무총리실 산하에 있는 장애인 정책팀을 대통령 직할로 확실히 챙기겠다”며 밝히고 “하위 70%이하의 장애인에게는 연금을 지급하고 현재 30만원인 노인기초연금을 40만원으로 올리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어떤 경우라도 전쟁은 안 된다. 국제사회에는 법이 없다. 그러나 지도자만 똑바르다면 제대로 대처할 수 있다. 3월 9일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된다. 과거로 갈 것인가 미래로 갈 것인가? 통합이냐 분열이냐? 전쟁이냐 평화냐가 결정된다. 나를 위해, 이재명이가 아닌 여러분을 위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힘찬 발언을 했다. 28일 오후 4시부터 열린 이재명 후보 구미유세 현장은 푸른 기운이 넘쳐났다.


이에 앞서 김봉재 구미시갑지역위원장은 찬조 유세를 통해 “구미를 위해 실질적 공약을 내세운 후보가 누가 있었느냐? KTX 구미역사 신설, 낙동강 생태공원 누가 만들었느냐?”며 이재명 후보가 큰일을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금오공대 대학생들과 토론을 하는 것을 보고 이재명 후보에게 감동했다. 학생들이 집요하게 묻자 이재명 후보는 실질적인 예를 들면서 조목조목 설명해 주었다”고 밝혀 감동을 주었다.

김 위원장은 “3월 9일 우리 모두 오른손으로 한 사람 왼손으로 한 사람씩 손을 잡고 투표하여 반드시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켜 구미에 KTX가 들어오게 만들자”라고 주장했다.


박찬대 수석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현장에서는 장세호 경북도당 위원장, 유정주 의원 등의 찬조 유세가 있었으며, 대구 경북 청년들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이 있었다. 또한 틈틈이 이재명 후보의 동영상이 상영되었으며 중앙유세단인 블루투스 유세단과 경북 유세단의 퍼포먼스가 함께 해 흥을 돋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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