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5일 부항댐 생태휴양펜션 주차장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이우청 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부항댐 생태휴양펜션 준공식’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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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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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공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커팅, 펜션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부항댐 생태휴양펜션은 김천 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부항댐 일원에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체류형 생태휴양도시의 기반을 다지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송언석 국회의원과 국비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관광자원개발사업 분야 국비를 지원받아 2019년 공사를 착공하여 펜션 24동, 카라반 7동의 조성을 완료하였으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3월중 개장하여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 운영할 계획이다.
펜션 시설로는 총 31개 동으로서 펜션 24동(4인실-13동, 6인실-8동, 8인실-3동), 카라반 7동(4인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용료는 4인실과 카라반(성수기 12만원, 비수기 8만원), 6인실(성수기 16만원, 비수기 10만원), 8인실(성수기 20만원, 비수기 13만원)으로 부항댐 생태휴양펜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및 이용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생태휴양펜션이 3월중 개장하게 되면 150여명이 머무르게 되어 주간 뿐 만 아니라 야간에도 부항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김천을 보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곳으로 만들어 가는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작년 말 개통한 전체 8㎞의 부항댐 수변둘레길 주변에 휴게쉼터, 포토존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건강도 챙기면서 부항댐의 수려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