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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을선대위 합동출정식... ‘나를 위한 이재명 후보’ 지지 호소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2.19 22:34 수정 2022.02.19 22:41

영하를 오르내리는 쌀쌀한 날씨 속에 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 민주당의 구미시 갑•을지역 합동출정식이 19일 오후 2시부터 구미역 앞 광장에서 열렸다.

↑↑ 구미시갑을지역 합동출정식(구미갑을선대위 제공)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의원인 김재우 의원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함께 시작된 이날 행사는 경북도당 장세호 선거대책위원장이 포문을 열었다.
↑↑ 경북도당 장세호 위원장


박창달 대구경북총괄선대위원장에 이어 나선 장세호 위원장은 “피눈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추가 경정예산이 오늘 새벽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히면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자영업자 손실분을 나라에서 부담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불과 20년 전만 해도 구미는 대한민국을 견인해 나가는 대한민국 수출의 상징이었다. 그런데 지금 구미는 어떤가? 이재명 후보는 이미 6가지 구체적 공약을 구미를 위해 내걸었다. 구미를 살릴 유일한 후보는 이재명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 합동출정식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는 김봉재 갑지역 위원장


이어 김봉재 구미시갑지역선대위원장은 구미갑•을지역선대위 합동출정식을 위한 출정선언문을 통해 ”구미는 역사적으로는 우리 민족의 정신적 뿌리이자, 대한민국 수출 역사를 이룬 주역이었다. 그런데 KTX 노선이 없어 교통의 오지로 추락했으며, 위대한 구미를 이끌던 구미 공단은 노후화된 산업시설이 되었가고 있으며 5공단은 여전히 텅 비어있다“고 구미의 현실을 역설했다.

김봉재 위원장은 ”미래를 예측하고 변화에 대응해 한다“며 ”이재명 후보는 구미시에 KTX 구미역사 신설 추진, 통합신공항 연계 동서횡단 철도 건설 적극 검토, 구미 국가 5산단의 특구 지정 지원, 낙동강 생태축 회복 및 시민친화적 수변공간 조성 지원, 구미시를 공항 경제권 배후도시로 성장 지원, 이차전지 양극재 등 소재산업 허브 조성이라는 구체적 공약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3월 9일, 위대한 42만 구미시민 여러분들 손에 달려 있다. 능력과 경험을 두루 갖춘 이재명 후보, 어느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한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드린다“고 성명서를 읽었다.
↑↑ 더불어 민주당의 지지하는 시민과 당원들


김민수, 김성훈 금오공대 학생과 구미청년인 최진욱씨 그리고 수다사 주지 스님이신 법매스님의 찬조 연설이 이어 진행됐다. 특히 김민수 학생은 ”이재명 후보는 이슈에 먼저 관심을 가지고 배워서 해결하려는 사람이다. 국민의 생활과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문제에 맞는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사람이다”라고 하였으며 최진욱 청년은 “ 대선후보 중 구미시에 공약을 내세운 대통령 후보는 유일하게 이재명 후보 뿐이며 공약 이행률 96%를 보면 구미에 약속한 6대 공약 또한 꼭 이루어낼 것이라 강조”하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재명 후보의 구미 6대 공약 영상을 통해 구미의 재도약을 주장했으며, 이재명 후보의 눈물이라는 영상이 상영되어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달 대구경북총괄선대위원장과 장세호 경북도당선거대책위원장 그리고 구미시갑지역선대위 김봉재 위원장, 구미을지역선대위 김현권 위원장과 정세현, 김득환, 김준열 경북도의원과 김재우, 이지연, 송용자 구미시의원 등과 3백 명의 구미시민, 경북도민과 구미시 당직자들과 함께 안동 지역의 이재갑 안동시의원이 참석해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21일 오후 1시 구미시 상모장에서 구미시갑을선대위원회의 합동 유세가 추미애 전법무부장관이 참석,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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