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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영천시, 미래 배터리 해외인증 업무협약 체결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1.29 10:08 수정 2022.01.29 10:09

(재)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원장 송종호)과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TÜV 라인란드 코리아(대표 프랭크 주트너)와 손잡고 미래 배터리분야 해외인증 취득에 박차를 가한다.

↑↑ 영천시청 제공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은 27일 영천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 TÜV 라인란드 코리아와 ‘미래 배터리 해외인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프랭크 주트너 TÜV 라인란드 코리아 대표, 송종호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장 등 관련 기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천을 비롯한 경북 지역 미래 배터리 부품업계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개발과 인증을 위해 긴밀한 업무 협조를 하기 위함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배터리 성능 및 안전성 검증을 위한 업무 공동수행, ▲배터리 분야 성능 검증 시스템 구축 업무 공동수행, ▲배터리 해외인증 취득을 위한 업무 공동수행, ▲전기차용 배터리 및 관련기술에 대한 기술자문 등이다.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험·인증 전문기관인 TÜV 라인란드 코리아와 협력하여 ‘전동화 배터리 안전성 검증 플랫폼 구축사업’을 정부 국책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송종호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미래 배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여 해외시장 개척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프랭크 주트너 TÜV 라인란드 코리아 대표는 “TÜV 라인란드의 전문지식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최적의 배터리 성능, 안전성에 대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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