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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대통령 대한 탄핵 결정,,, 김장호 구미시장 출마예정자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1.28 14:35 수정 2022.01.28 14:37

첫걸음으로 구미민생살리기대책반 편성

살아온 인생 중에서 실패담이나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면?
헌법재판소가 2017년 3월 10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시절 나는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습니다. 청와대를 떠나시는 박 대통령을 보며 가슴이 울컥했습니다.
이 사건이 나를 자극해 정치를 시작하게 된 영향이 큽니다. 지근거리에 있으면서 지켜드리지 못한 미안함과 실패감 등으로 한참을 괴로워했습니다.
25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중앙과 지방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쌓아온 실력으로 분골쇄신해 대한민국의 정통 보수가 나가는 길에 조금이 나마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1969년 대구 외곽의 시골도시였던 구미를 박정희대통령님은 낙동강 300만평 모래밭을 일구어 기업도시로 성장시켰습니다. 이처럼 살기 좋았던 내 고향 ‘구미’가 지금 쇠퇴일로에 놓여 있습니다. 꼭 구미시장에 당선돼 구미를 발전시키는 것이야 말로 박근혜대통령님에 대한 마음의 빚을 조금은 갚는 것이라는 생각이 됩니다.

↑↑ 김장호 구미시장 출마예정자


당선 첫날 어떤 일을 할 것인가?
‘구미시장 임기 첫날’ 상상만해도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하지만 승리의 축배를 들기 보다는 그 어느때보다 정신을 차리고 명민하게 움직이고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저를 당선시켜주신 구미시민들의 혁신과 변화의 열망에 어깨가 굉장히 무겁게 느껴질 것 같기 때문입니다.
'민생(民生)이 곧 시정(市政)'이라는 각오로 시정의 모든 방향을 경제를 살려 민생 살리기에 걸겠습니다. 그 첫걸음으로 ‘구미민생살리기대책반’을 편성하겠습니다. 민생을 살리기 위해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규제도 풀고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구미시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민생 살리기 정책을 과감히 실행하겠습니다.
여태껏 우리는 새로운 시장이 바뀔때마다 많은 기대를 했지만 대부분의 시장들은 임기 말기가 되면 인기가 떨어지고 시민들에게 실망감을 줬습니다.
활력있는 리더십, 혁신의 리더십으로 구미 발전의 선봉에서서 구미시민들의 기대에 걸 맞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물이 낮은 곳으로 흘러 세상을 공평하게 만들 듯 제도가 잘 미치지 않는 곳부터 챙겨 구미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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