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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원종욱 출마예정자 구미시장 출마 선언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1.14 21:20 수정 2022.01.14 21:37

-구미 경제 회생, 기업흐름을 잘 아는 적임자
-구미시 예산 현 상황에서 2조원 정도가 적절

원종욱(금오공대 대학원 총동창회장) 출마 예정자가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대 구미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 12일 출마선언을 하고 있는 원종욱 출마예정자


지난 12일 오후 2시 원종욱 출마 예정자는 “구미경제 회생의 책임자는 누구보다 구미공단을 잘 알고, 기업 흐름을 잘 아는 본인이 적임자”라고 밝히면서 “전국 수출 10%를 달성했던 구미의 옛 영광을 다시 실현하기 위해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아 출마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원 출마예정자는“ 구미공단 조성된 지가 50년이 넘었는데 지금까지 행정가들이 시장을 역임한 지난 20여 년 이상 동안 구미가 어떻게 되었느냐”고 반문하며“대기업은 빠져나가고 R&D는 떠났으며 생산 전초 기지라는 오명 아닌 오명을 듣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밝히면서“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판단 할 수 있는 자만이 해결책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내릴 수 있다.”며 “적임자가 누구인지 시민들께서 판단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원 출마예정자는 유통산업 유치, 물류비절감, IT, 바이오, 미래 차, AI같은 첨단 기술 분야 육성 노동자 권익향상을 위한 정책수립, 체류형 관광 산업 활성화, 산학관 간 유기적 협력관계, 6차 산업 활성화로 농가 소득 증가 등을 공약으로 내 걸었다.


아울러 “이러한 경제 정책들이 무르익기 위해서는 구미시의 각종 규제철폐 및 유연한 정책이 무엇보다 먼저 개선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하면서“복지는 ‘아침이 오지 않는 새벽’이라고 강조”하며 “맞벌이 부부들의 주거, 노동, 교육, 의료, 돌봄 등의 문화, 환경에도 최소한의 생활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 분야에 대해서도 회색도시 이미지를 아늑한 도시로 탈바꿈시키고 구미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은 경제와 연계하여 발전시켜야 한다는 점에 입장을 피력했다.

이밖에 KTX 역사유치, 낙동강 취수원, 신공항 문제 등 산적한 문제에 대해 지역에서는 많은 의견이 제시되지만, 해법은 구미에 가장 이익이 되는 대안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해서 답을 찾는 방법이 합당하다는 생각이라고 스스로 입장을 역설했다.

원 출마 예정자는 “정치, 경제, 문화, 관광 분야 등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 돼야 구미의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기에 구미 시민들의 많은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 예산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현 상황에서 2조원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냐”며 “구미 갑을 두 분 국회의원과 손발을 맞춰 최대한 예산을 많이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종욱 출마예정자는 현재까지 구미정치권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으며, 첫 데뷔 무대로 구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경북 포항 출신인 원 출마예정자는 현재 금상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금오공대 경영학 석사와 박사과정 수료했으며, 금오공과 대학 대학원 총동창회장과 경상북도 노동위원회 사용자 위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사)김천·구미 범죄피해 지원센터 부회장, (사)민족통일 경상북도 협의회 회장으로 있으며, KDI 경제전문가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수상 내역으로는 제4회 경북 클린경영 대상, 제21회 경북 산업평화대상, 2021 대한 국민대상, 부패방지 청렴인상을 수상했으며, 제34295호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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