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오피니언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창간 축사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1.12.30 15:46 수정 2021.12.30 15:52

[대경저널=대경저널기자]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향한 다짐과 기대 속에 대경저널 창간을 15만 김천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김천시의회 제공)


지방 언론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에 대한 염원과 지역민을 향한 사랑으로 창간에 이르기까지 큰 용기와 결단을 내려주신 임호성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방자치의 부활과 함께 상생 발전의 길을 걸어온 지역 언론과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의 성장과 더불어 새로운 국면을 앞두고 있습니다.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 지역 언론은 다양한 역할을 요구받고 있고,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큰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지방분권시대의 개막과 함께 첫 발을 내딛는 대경저널이 새 시대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며 건전한 비판과 여론형성, 미래지향적인 성숙한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지역 현안에 대한 통찰과 혜안으로 지방분권과 주민주권을 선도하는 언론사로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건강한 언론은 건강한 사회를 만듭니다. 지역 사회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밝고 정의로운 사회를 열어갈 대경저널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진취적이고 용맹한 호랑이의 기운으로 건강한 지역 저널리즘의 새 지평을 활짝 열어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펜데믹 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가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고 더 큰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독자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언론사로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2021. 12.

김천시의회의장 이 우 청



저작권자 대구경북저널티브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