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준표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12일 오전 11시경 구미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여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은 구미에 건립하는 것이 옳다"는 견해를 밝혔다. 

↑↑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홍준표 대선 예비후보

홍준표 예비후보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하여 “제 문제도 아니고 당의 문제도 아닌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의 개인적 문제다. 당이 나서는 것은 옳지 않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또한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은 그분이 태어나신 구미에 짓는 것이 옳다”고 말하면서 박근혜 전대통령 사면에 대해서는 “815 때 형집행 정지라도 해라. 내가 대통령이 되면 바로 하겠다”고 밝혔다.

↑↑ 생가입구에 도착하여 구자근 국회의원과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홍준표 예비후보의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에는 구미갑지구 국회의원인 구자근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윤창욱, 김상조 도의원 등 다수의 시도의원 등 200여명의 시민들이 몰렸다. 

↑↑ 사인을 해주고 있는 홍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