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 구미시의회 제공 |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이선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간 보조금 횡령고발 사건을 언급하며 공익제보자의 보호와 포상의 확대를 요구하며, 집행기관에 부패방지를 위한 시스템 확보와 시민의 혈세 낭비를 위한 제도적 개혁을 촉구했다.
홍난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의 부채를 지적하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구미시 공무원 주거안정기금에 반대하는 의견을 집행기관에 전달했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9일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 관련 추진상황 보고 요구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난이, 부위원장 김낙관)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또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의정활동 자료수집 및 구미시 공동주택 조례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14개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하며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과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 관련 추진상황 보고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김재상 의장은 개의에 앞서 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과 관련하여 구미 해평 취수원은 구미시민들의 삶과 직결되고 다가올 미래에 매우 소중한 자산임을 강조하고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행하기를 집행기관에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