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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영천시 교림어린이집, 동부동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 30만원 기탁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5.09.04 22:08 수정 2025.09.04 22:10

영천시 한신더휴영천퍼스트 아파트 내 위치한 교림어린이집은 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만원을 동부동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했다.

↑↑ 영천시청 제공


이번 성금 기탁은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 운동의 일환으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과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어린이,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한 참여형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바자회는 아이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이웃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도 적극 참여해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태숙 교림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어린이와 학부모, 교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라 더욱 값지다”며, “기탁된 성금은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기부금을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활용하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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