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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김천대학교 박옥수 이사장, 코트디부아르 총리와 청소년 마인드교육 협력 논의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5.08.27 22:34 수정 2025.08.27 22:41

김천대학교 박옥수(IYF 설립자) 이사장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9차 도쿄아프리카개발회의(TICAD9) 기간 중 로베르 뵈그레 맘베 코트디부아르 총리와 만나 청소년 마인드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 김천대 제공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마인드교육 확대 △청소년교육센터 건립을 주요 의제로 협의했으며, 맘베 총리는 “마인드교육은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중요한 교육으로 아프리카 전역에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마인드교육은 올바른 사고와 교류, 자제력을 길러 청년들이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는다”며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양측은 청소년센터 부지 지원, 시범학교 지정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IYF는 2002년부터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활동하며 마인드교육캠프, 영어 말하기 대회, 16개 교정시설 수감자 교육, 주말 아카데미 강좌, 리더스 서밋, 한국의 날 행사, 월드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정부 기관 및 주요 대학과 MOU를 체결하며 교육 협력을 확대해왔으며, 앞으로 마인드교육 훈련센터 및 중·고등학교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김천대학교는 전문 지식 교육과 함께 마인드교육을 접목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K-edu 허브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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